• Total : 2376654
  • Today : 674
  • Yesterday : 944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3863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3460
142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3460
141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3459
140 사철가 [1] 물님 2009.03.16 3458
139 나비 / 류 시화 [1] file sahaja 2008.06.16 3458
138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3457
137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3455
136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하늘꽃 2008.02.01 3454
135 꽃 한송이 [3] 운영자 2008.11.09 3453
134 어떤 타이름 하늘꽃 2008.07.01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