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길에서 1
2010.03.15 18:28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없이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없이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 | 눈 / 신경림 | 구인회 | 2012.12.24 | 2418 |
202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2420 |
201 | 희망가 | 물님 | 2013.01.08 | 2421 |
200 |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 물님 | 2012.01.02 | 2422 |
199 | 꼬리잡기 [5] | 운영자 | 2008.09.15 | 2424 |
198 |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 하늘꽃 | 2008.08.26 | 2425 |
197 | 가을의 기도 | 물님 | 2012.11.11 | 2425 |
196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426 |
195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2429 |
194 | 고향 -정지용 | 물님 | 2011.02.01 | 2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