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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2718
322 강물이 인간에게 [3] 운영자 2008.04.27 2716
321 기도 [6] file 새봄 2008.03.31 2716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구인회 2013.09.18 2689
319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2686
318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2636
317 짧은 전화 긴 여운 - 오리지날 버전으로 [3] 도도 2009.09.28 2632
316 기도.2 ( 물님) [2] 하늘꽃 2008.04.23 2622
315 [4] file 새봄 2008.04.03 2621
314 RUMI Poem 2 [2] file sahaja 2008.04.21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