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513
  • Today : 785
  • Yesterday : 1033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4629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킬리만자로의 표범 [2] 물님 2011.07.03 3998
322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4001
321 음악 [1] 요새 2010.03.19 4003
320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4006
319 [5] 하늘꽃 2008.11.17 4012
318 물님 2012.06.14 4013
317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4013
316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4023
315 김남주, 「추석 무렵」  물님 2011.09.14 4026
314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