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701
  • Today : 892
  • Yesterday : 904


부용화

2010.07.11 08:14

요새 조회 수:2308

                                                                                     동이

     물 따라 길 따라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피우리라.
     그 꽃을 피우리라.

     물 따라 길 따라서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을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Guest 송화미 2006.04.24 2479
243 Guest 구인회 2008.05.04 2479
242 Guest 이준실 2008.11.23 2479
241 연꽃 만나고 가는 바... 여왕 2009.04.28 2479
240 안녕하세요. 저는 휴... 휴식 2011.02.18 2479
239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노자 8장- [1] 순결 2013.01.12 2479
238 바보 온달 물님 2015.01.01 2479
237 Guest 하늘꽃 2008.05.20 2481
236 2010년 여름 구름 [1] 요새 2010.08.07 2481
235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물님 2019.11.18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