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614
  • Today : 805
  • Yesterday : 904


안녕하세요

2009.06.23 10:34

이규진 조회 수:2289

요 몇 주...갑자기 제 모습이 보여요...
언제나 화낼 준비가 되어있어... 그런 상황을 만났을 때 터지고마는 사람

영업과에 계신 과장님의 철학이
'내 탓이오'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그거두 전염이 되어서 싸울 일이 생겼을 때
독설 대신 눈물이 나요... 갑자기 늙는건지,,,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던데요...
간이 빠지는 거... 독이 빠지는 거...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처 방안이 바뀌는 것입니다.
상대가 액면의 이유 아닌 것으로 시비를 건다면...
그 진짜 이유를 아는 나은 사람으로서 해결을 생각해 봤어야 했던 것...
39년 간 갈등을 분석하고.. 비판만 했지
눈 높이에 맞춰 해결할 생각은 안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나 애초부터 낮은 곳에 있지 않으면 되지만
낮은 곳에 있는 사람한테 맞출 줄 모르는 요령없는 사람도
더 나은 사람이 아니었던 거죠...

대전에 교육 받으러 출장 나와 수업 중 딴 짓하며 몰래..
올려봅니다...
이름이 "자유"게시판이니까...
이렇게 사용해도 될 줄로 믿고...
막 ~ 올립니다...
돌아가서 한가로이 또 올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안나푸르나의 하늘에서 [3] 비밀 2012.05.15 2472
243 바보 온달 물님 2015.01.01 2472
242 Guest 이준실 2008.11.23 2473
241 연꽃 만나고 가는 바... 여왕 2009.04.28 2473
240 Guest 구인회 2008.05.04 2474
239 2010년 여름 구름 [1] 요새 2010.08.07 2475
238 안녕하세요. 저는 휴... 휴식 2011.02.18 2476
237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노자 8장- [1] 순결 2013.01.12 2476
236 Guest 하늘꽃 2008.05.20 2477
235 Guest 하늘꽃 2008.08.13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