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880
  • Today : 796
  • Yesterday : 851


봄 눈 / 물

2008.02.22 18:23

하늘꽃 조회 수:3368


어제도

내일도 없이

삼월의 봄눈이 열리고 있다


눈을 떠

새롭게 볼 수  있어야

그대의 봄이지

타이르는 말씀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 산길

때이른 개구리들의 울음이

들려 오고 있다


산을  오름은

하늘을 파고 들어가는 일 
 <여기를 읽는 순간  그만! 밥 먹던 수저를  스르르 떨어 뜨린다 .감동으로 언거지 뭐^^>

                                                                        
나도

삼월의 산천처럼 봄눈을

뜨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왼손의 쓸쓸함에 대하여 [3] 운영자 2008.04.07 4498
42 불재의 봄 [4] file 운영자 2008.04.09 4508
41 금강산에서. [2] 하늘꽃 2008.05.09 4512
40 명상 [3] file sahaja 2008.05.13 4543
39 새 봄(타오의 감성으로 터치한 물님의 새 봄) [4] file 타오Tao 2008.04.14 4559
38 [4] file 새봄 2008.04.03 4562
37 찔레꽃 [9] file 운영자 2008.05.25 4587
36 RUMI Poem 2 [2] file sahaja 2008.04.21 4593
35 초파일에 [3] 운영자 2008.05.14 4607
34 흔들리는 나뭇가지 [3] 하늘꽃 2008.05.16 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