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910
  • Today : 874
  • Yesterday : 952


새 봄

2008.04.10 23:23

운영자 조회 수:4706

  새 봄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2797
22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2796
21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2787
20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2773
19 운명 - 도종환 물님 2017.05.21 2769
18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물님 2018.05.09 2767
17 나무에 깃들여 물님 2016.09.29 2766
16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물님 2020.08.04 2763
15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물님 2018.03.31 2763
14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