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289
  • Today : 1415
  • Yesterday : 1340


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물님 조회 수:1331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선비가 가을을 슬퍼하는 이유 물님 2020.09.09 1328
» 매월당 김시습 물님 2021.01.19 1331
401 밤에 길을 잃으면 -쟝 폴렝 물님 2021.01.29 1338
400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1351
399 꿈 - 헤르만 헷세 물님 2018.08.13 1353
398 행복 - 헤르만 헤세 물님 2021.01.18 1357
397 유언장 -박노해 물님 2020.12.30 1362
396 스승 물님 2018.05.17 1364
395 길을 잃으면 물님 2019.09.30 1364
394 자작나무 file 물님 2020.10.24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