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46
  • Today : 707
  • Yesterday : 934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2536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3183
332 낙타 [1] 물님 2011.09.19 3175
331 여물 [4] 운영자 2008.07.21 3173
330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하늘꽃 2008.04.21 3173
329 하느님 나라 [5] 하늘꽃 2008.09.09 3171
328 달팽이.2~ [1] 하늘꽃 2008.06.09 3168
327 가을의 기도 -김현승 물님 2011.10.18 3163
326 기도 [6] file 새봄 2008.03.31 3161
325 자리 [2] 물님 2013.01.31 3152
324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