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의 돌
2008.05.08 16:12
< 킬리만자로의돌소 -주왕산작_>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 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 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 가라한다.
메리붓다마스 77 쪽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 | 자기 삶의 연구자 | 물님 | 2018.06.06 | 3541 |
42 | 꿈 - 헤르만 헷세 | 물님 | 2018.08.13 | 3758 |
41 | 사로잡힌 영혼 [1] | 물님 | 2018.09.05 | 4187 |
40 | 뱃속이 환한 사람 | 물님 | 2019.01.23 | 3527 |
39 | 사랑 -괴테 | 물님 | 2019.05.11 | 3515 |
38 |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 물님 | 2019.05.13 | 3536 |
37 |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 물님 | 2019.06.30 | 3506 |
36 | 깨끗한 말 | 물님 | 2019.09.11 | 3911 |
35 | '나에게 영웅은' | 물님 | 2019.09.30 | 3832 |
34 | 길을 잃으면 | 물님 | 2019.09.30 | 3896 |
*여한없이
아무나 쓸 수 없는 말이죠
이말을 아무케나 쓰면 독이 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삶에 집중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말씀처럼 "염려하거나 걱정하지말라"
"오늘 하루의 걱정은 하루로 족하다"
쓸데없이 두려움과 걱정근심에 사로잡혀
삶을 무너뜨리지지 말고
하느님의 커다란 순환에
몸을 맡기라는 말씀으로 ~
하늘꽃님이 풀어주시는 시에 귀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