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782
  • Today : 736
  • Yesterday : 1117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05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2751
262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2754
261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물님 2009.04.16 2757
260 사랑 요새 2010.12.11 2757
259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2758
258 물님 2012.06.14 2758
257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759
256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2761
255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2763
254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