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623
  • Today : 1089
  • Yesterday : 1259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2504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2488
92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2489
91 RUMI Poem 2 [2] file sahaja 2008.04.21 2490
90 램프와 빵 물님 2014.02.10 2492
89 박재삼, 「가난의 골목에서는 [2] 물님 2013.01.23 2497
» 꽃자리 물님 2013.02.14 2504
87 짧은 전화 긴 여운 - 오리지날 버전으로 [3] 도도 2009.09.28 2518
86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2553
85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2577
8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구인회 2013.09.18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