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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073
633 중산층 기준 - 박완규 물님 2020.01.21 2074
632 Guest 해방 2007.06.07 2075
631 Guest 운영자 2008.04.02 2075
630 북한의 어린들만은 살립시다 물님 2017.12.30 2075
629 살며 사랑하며- 온유 김애옥]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물님 2010.01.08 2076
628 청소 [1] 요새 2010.01.30 2076
627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2076
626 Guest 매직아워 2008.10.06 2077
625 봄산이 전하는 말 요새 2010.04.06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