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봄비를 주시...
2012.03.05 21:24
하루종일 봄비를 주시네요.
얼었던 땅들이 촉촉히 젖고 있어요.
어느 누구에게나 비를 주시지만
살아있는 나무에게는 움을 트게히고
죽어있는 나무는 더욱 썩게 한다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네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아요.
바로 저기 창 너머 수선화
어둠을 깨고 금방이라도 노오란 빛을
뿜어낼 것 같지 않나요
얼었던 땅들이 촉촉히 젖고 있어요.
어느 누구에게나 비를 주시지만
살아있는 나무에게는 움을 트게히고
죽어있는 나무는 더욱 썩게 한다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네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아요.
바로 저기 창 너머 수선화
어둠을 깨고 금방이라도 노오란 빛을
뿜어낼 것 같지 않나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 |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 물님 | 2020.06.30 | 1813 |
43 |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 물님 | 2020.07.06 | 1782 |
42 | 커맨드 에듀케이션 크리스 임 대표 | 물님 | 2020.07.08 | 1815 |
41 | 꽃분홍 (Magenta) | 하늘꽃 | 2020.07.09 | 1818 |
40 | 드니의 귀 - 신정일 | 물님 | 2020.07.18 | 2225 |
39 | 불속지객래 경지종길 | 도도 | 2020.07.25 | 1798 |
38 | 이름 없는 천사의 14가지 소원 | 물님 | 2020.07.28 | 1759 |
37 | 안식월을 맞이하여 | 물님 | 2020.08.07 | 2160 |
36 | 당당하게 바라보는 눈 | 물님 | 2020.08.16 | 1834 |
35 | 세아 | 도도 | 2020.08.26 | 2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