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3 |
진달래 ∫ 강은교
![]() | 구인회 | 2010.02.23 | 2473 |
342 |
'손짓사랑' 창간시
![]() | 도도 | 2009.02.03 | 2541 |
341 | 고독에게 2 | 요새 | 2010.03.21 | 2564 |
340 | 깨끗한 말 | 물님 | 2019.09.11 | 2588 |
339 |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 | 이규진 | 2009.06.26 | 2593 |
338 |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 | 구인회 | 2009.06.13 | 2601 |
337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2602 |
336 | 세월이 가면 | 물님 | 2015.02.20 | 2605 |
335 | 시바타도요의 시 | 물님 | 2017.01.27 | 2610 |
334 | 진정한 여행 | 물님 | 2017.02.24 | 2611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