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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세상의 등뼈 물님 2011.06.13 1557
322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1558
321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562
320 새벽밥 물님 2012.09.04 1562
319 밥이 하늘입니다 물님 2010.11.29 1563
318 원시 -오세영 물님 2012.07.01 1563
317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1564
316 당신에게 말 걸기 [1] 물님 2011.09.26 1564
315 까비르 "신의 음악" [1] 구인회 2012.06.26 1567
314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요새 2010.03.19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