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866
  • Today : 1136
  • Yesterday : 980


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물님 조회 수:2857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하늘꽃 [3] file 하늘꽃 2008.10.23 2965
262 [2] 요새 2010.09.09 2965
261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2968
260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2972
259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2973
258 마음의 지도 물님 2012.11.05 2975
257 목적독백 [4] file 하늘꽃 2009.01.12 2976
256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구인회 2012.10.27 2984
255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운영자 2008.06.10 2985
254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구인회 2012.06.30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