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에게
2010.07.18 01:40
이 해 인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2717 |
62 |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 구인회 | 2009.06.13 | 2709 |
61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2632 |
60 | 길을 잃으면 | 물님 | 2019.09.30 | 2599 |
59 | 전화 -마종기 시인 | 물님 | 2012.03.26 | 2573 |
58 | 세사르 바예호 | 물님 | 2017.11.02 | 2567 |
57 | 슘 | 도도 | 2019.12.19 | 2564 |
56 | 스승 | 물님 | 2018.05.17 | 2559 |
55 | 여행은 혼자 떠나라 - 박 노해 | 물님 | 2017.08.01 | 2553 |
54 | '나에게 영웅은' | 물님 | 2019.09.30 | 2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