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022
  • Today : 617
  • Yesterday : 1071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2296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2331
252 님의 침묵 [1] 물님 2009.05.29 2332
251 雨期 [1] 물님 2011.07.29 2333
250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file 이규진 2009.06.26 2334
249 봄날에 [1] 요새 2010.01.01 2334
248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2334
247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2336
246 어떤바람 [2] 제로포인트 2016.04.04 2337
245 꽃 꺾어 그대 앞에 [1] file 구인회 2010.01.30 2338
244 사랑 요새 2010.12.1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