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972
  • Today : 570
  • Yesterday : 874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3198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자리 [2] 물님 2013.01.31 3653
302 sahaja님의 '불재'를 읽다가... [3] 포도주 2008.05.23 3636
301 나는 천개의 바람 [2] 물님 2010.01.24 3629
300 곳감 맛 귤 맛 [1] 물님 2011.11.08 3614
299 그 꽃 [1] 물님 2009.11.22 3607
298 비상구 [2] 하늘꽃 2008.05.12 3586
297 박재삼, 「가난의 골목에서는 [2] 물님 2013.01.23 3561
296 벚꽃이 벚꽃에게 [3] 운영자 2008.04.17 3558
295 박성우, 「소금창고 물님 2011.10.24 3548
294 물님 2011.01.25 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