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 | 가장 좋은 선물은 ? | 물님 | 2010.12.23 | 1635 |
»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1634 |
71 | 이별1 | 도도 | 2011.08.20 | 1630 |
70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1629 |
69 | 호수 -문병란 | 물님 | 2012.05.23 | 1628 |
68 | 감각 | 요새 | 2010.03.21 | 1628 |
67 | 고독에게 1 | 요새 | 2010.03.21 | 1627 |
66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1627 |
65 | 풀꽃 [1] | 물님 | 2010.12.30 | 1625 |
64 | 섬진강 / 김용택 | 구인회 | 2010.02.18 |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