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243
  • Today : 558
  • Yesterday : 844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405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금강산에서. [2] 하늘꽃 2008.05.09 4148
82 킬리만자로의 돌 [1] 하늘꽃 2008.05.08 4307
81 은행나무의 눈 [4] file 운영자 2008.05.08 4381
80 경각산 가는 길 .물 [3] 하늘꽃 2008.05.05 4512
79 오월에( 메리붓다마스) [4] 하늘꽃 2008.05.01 4665
78 [3] 하늘꽃 2008.05.01 4698
77 바람 [6] file sahaja 2008.04.30 4262
76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하늘꽃 2008.04.29 3943
75 강물이 인간에게 [3] 운영자 2008.04.27 3975
74 유혹 [3] 하늘꽃 2008.04.23 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