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3 | 아침에 쓰는 일기.3 [2] | 하늘꽃 | 2008.05.20 | 3045 |
| 92 |
고독
[4]  | sahaja | 2008.05.18 | 3047 |
| 91 | 꽃자리 | 물님 | 2013.02.14 | 3048 |
| 90 |
톱과 낫 거두기
[3] | 이중묵 | 2009.01.17 | 3052 |
| 89 | 좋아하는 노래 : '청보리밭의 비밀' [2] | 수행 | 2011.03.22 | 3064 |
| 88 | 짧은 전화 긴 여운 - 오리지날 버전으로 [3] | 도도 | 2009.09.28 | 3081 |
| 87 |
RUMI Poem 2
[2] | sahaja | 2008.04.21 | 3116 |
| 86 |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 하늘꽃 | 2008.04.29 | 3122 |
| 85 | 기도.2 ( 물님) [2] | 하늘꽃 | 2008.04.23 | 3133 |
| 84 | ㅁ, ㅂ, ㅍ [3] | 하늘꽃 | 2007.12.29 | 3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