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545
  • Today : 565
  • Yesterday : 944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859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낙타 [1] 물님 2011.09.19 4061
92 가람 이병기 -난초- 물님 2013.06.04 4072
91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4076
90 하느님 나라 [5] 하늘꽃 2008.09.09 4081
89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4087
88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4091
87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4097
86 여물 [4] 운영자 2008.07.21 4156
85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4172
84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