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3311 |
142 |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 물님 | 2015.05.19 | 3308 |
141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3307 |
140 |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 하늘꽃 | 2008.08.26 | 3307 |
139 | 봄 눈 / 물 [2] | 하늘꽃 | 2008.02.22 | 3306 |
138 | 신현락, 「고요의 입구」 | 물님 | 2013.01.08 | 3303 |
137 |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 키론 | 2011.11.21 | 3303 |
136 | 전라도길 | 구인회 | 2010.01.26 | 3303 |
135 | 꽃 -김춘수 | 물님 | 2012.07.24 | 3300 |
134 | 가지 않은 길 | 요새 | 2010.03.19 | 3298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