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012.02.15 07:05
그대 옆에 있다 까비르 친구여 어디 가서 나를 찾느냐 보라 나는 그대 옆에 있다 나는 사원에도 없고 모스크에도 없다 나는 희말라야 산정에도 없고 카바 신전에도 없다 저 거룩한 의식 속에도 요가의 수련 속에도 그리고 출가의 길에도 나는 없다 그대 진정한 구도자라면 지금 여기에서 나를 보리라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나 까비르는 말한다 구하는 자여 신은 모든 존재의 호흡 속에 있다 그 호흡 속의 숨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 | 뻘 | 물님 | 2012.06.14 | 3288 |
102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3288 |
101 | 찬양 [6] | 하늘꽃 | 2008.09.25 | 3287 |
100 | 안부 [3] | 물님 | 2009.03.05 | 3271 |
99 | 꼬리잡기 [5] | 운영자 | 2008.09.15 | 3271 |
98 |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 구인회 | 2012.10.22 | 3264 |
97 |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 하늘꽃 | 2008.06.30 | 3262 |
96 | 웅포에서 [1] | 하늘꽃 | 2008.06.24 | 3262 |
95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3260 |
94 | 선생님 [5] | 하늘꽃 | 2008.11.22 | 3259 |
없고없고없고 있다.
삶은
아이들의 숨바꼭질같구나
구하는 자여, 이 노래소리를 들으라.
아름다운 이 소리 속에
다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