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4382
  • Today : 457
  • Yesterday : 1142


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물님 조회 수:2949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3711
332 [5] 운영자 2008.09.29 3683
331 하느님 나라(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9.03 3673
330 강물이 인간에게 [3] 운영자 2008.04.27 3670
329 사하자입니다~! [3] file sahaja 2008.08.27 3666
328 예수에게 1 [3] file 운영자 2008.04.20 3657
327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하늘꽃 2008.04.29 3644
326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3614
325 달팽이.2~ [1] 하늘꽃 2008.06.09 3612
324 여물 [4] 운영자 2008.07.21 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