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507
  • Today : 616
  • Yesterday : 966


진달래 야구단

2009.10.11 19:38

구인회 조회 수:9584

3.jpg 



고재호 兄과 판님 연못님 가족 도훈이 그리고 저
야구빠따 하나, 글러브  2, 테니스공 하나

오다 가다 아동용 야구방망이 들고 치고 던지고 받습니다.
오늘 투수는 석인이, 타자 고재호 형, 포수 판님
던진 공은 아웃코스 빠져 나가는 슬라이더
말이 슬라이더지 실수로 던진 공이 옆으로 빠져 나갔다고나 할까요

재호 형은 이 슬라이더를 쳤을 까요? 헛 슁을 했을 까요?
판님은 공을 받았을까요? 놓쳤을까요?
마음은 홈런이지만 이 공을 칠리 만무하고
애꿎은 가을 하늘을 후려 갈겼습니다.

야구의 재미란 내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한게 내친다는 것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음엔 제대로 한 번 쳐보자고요...



4.jpg 

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1 노련한 여행자는 물님 2015.07.29 7180
550 너는 - [1] 물님 2015.08.12 7180
549 성경과 경제 (1) 물님 2017.08.28 7180
548 평화에 대한 묵상 물님 2019.08.09 7185
547 홍준표에게 보내는 고등학생의 편지 도도 2015.03.31 7186
546 가온의 편지 / 기억의 징검다리에서 file 가온 2021.05.05 7186
545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 물님 2020.06.16 7186
544 쯔빙그리와 전염병 물님 2020.07.06 7186
543 물어보지 않을 때 물님 2017.07.30 7187
542 지구학교의 교훈(校訓) -숨 물님 2020.11.06 7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