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젖꼭지
2015.09.25 08:11
가짜 젖꼭지( 창 3:13)
김춘일 언님
젖꼭지 젖꼭지 가짜 젖꼭지
뱀이 물려준 유혹의 젖꼭지
서로 물고 싸우는 식색의 젖꼭지
빨수록 목이 타는 번뇌의 젖꼭지
죽을 때 던져버릴 가짜 젖꼭지
젖꼭지 젖꼭지 진짜 젖꼭지
하늘 님이 물려준 은총의 젖꼭지 (눅1: )
선악이 하나 되는 복음의 젖꼭지
빨수록 순결해진 무아의 젖꼭지
죽을 때 죽지 않을 아빠 젖꼭지.
- 동광원 이현필 선생 생가를 평생 지키다 가신 김춘일 언님이
유아가 빈 젖꼭지를 물고 빠는 것을 보고 각성한 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1 | 기장은 분열이 아닌 쫓겨난 공동체" | 물님 | 2013.06.02 | 7567 |
340 | 중 이와 중 삼의 차이 | 물님 | 2016.03.20 | 7583 |
339 | 당신의 핸들 | 물님 | 2019.11.11 | 7591 |
338 | 만개의 태양 중에서 | 물님 | 2011.07.01 | 7608 |
337 | 김경재가 <안철수의 생각>을 읽고 [1] | 도도 | 2012.08.06 | 7611 |
336 | 오늘 청도 바람은 - 배명식목사 | 물님 | 2012.03.20 | 7613 |
335 | 기도하는 장소 | 물님 | 2019.12.17 | 7642 |
334 | 겸손만큼 | 물님 | 2020.01.15 | 7670 |
333 | 소원을 말해봐! -김홍한목사 | 물님 | 2012.08.20 | 7685 |
332 | 매일 매일 씨앗을 뿌리다 보면 | 물님 | 2011.06.26 | 7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