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612
  • Today : 528
  • Yesterday : 851


만남

2014.10.17 15:10

하늘꽃 조회 수:2471

4588abcd1.jpg
<주왕산님 작품>

만   남

  
                            >

이병창


어디에서부터 우리가
만났던가
산이었던가
강이었던가
바다였던가
구름이었던가
하늘이었던가
아니면 소나무의 수관 속이었던가
옹달샘이었던가
눈물이었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여기밖에 없겠구나
너도 여기
나도 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보고픈 춤꾼님, 케냐... 도도 2010.08.09 2019
43 3661불재를 다녀와서 ... 덕은 2009.08.20 2019
42 Guest 운영자 2008.05.06 2019
41 Guest 하늘꽃 2008.08.03 2017
40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2014
39 3박4일간의 불재 여행 [3] 제이에이치 2015.01.19 2014
38 Guest 관계 2008.08.24 2014
37 오시는 길 누가 막겠... 물님 2011.09.01 2013
36 Guest 구인회 2008.10.14 2012
35 Guest 텅빈충만 2008.07.1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