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635
  • Today : 551
  • Yesterday : 851


Guest

2008.08.13 23:39

운영자 조회 수:2349

모든 씨앗은 싹이 날 수 가 있지만 모든 씨앗이 모두 싹이 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싹이 났다고 해서 성장의 완성점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씨앗으로 있을 때는 안전하지만 싹이 나오게 되면  매우 취약한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자기를 중요시하는 거짓자아를 벗어 던졌을 때 그는 매우 취약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존재 자체가 시험에 노출되는 상태에 접어드는 것과 같다.
에고의 가면을 벗어 던졌다 해도 우리는 언제라도 다시 뒤집어쓰면서 자신을 기만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삶은 그렇게 영위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과 신성한 자아는 불멸의 은총이지만 날마다 새롭게 서야하고 깨어나야만 한다.
지상에서의 생명체들은 비바람에 노출되어서 성장하고 있다. 그것은 지상에 나타나는 신의 생명원칙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시험의 비바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우리는 긴장을 풀고 고요히 어떤 비바람도 은혜로 주시는 그분의 법칙과 원리를 긍정하고 온실의 삶인 세상의 틀, 에고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와 기쁨을 온전히 누릴 뿐이다.            
2008.8.10.주일에주신말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다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3] file 춤꾼 2010.03.04 2354
573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춤꾼 2009.01.31 2354
572 숨비와 물숨 file 물님 2020.10.24 2353
571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2353
570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2353
569 Guest 구인회 2008.07.31 2353
568 Guest 운영자 2008.07.01 2352
567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하늘 2011.04.21 2351
566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물님 2018.08.19 2350
» Guest 운영자 2008.08.13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