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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찬양 [6] 하늘꽃 2008.09.25 2440
322 섬진강 / 김용택 file 구인회 2010.02.18 2441
321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구인회 2012.10.12 2442
320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2447
319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2447
318 시바타도요의 시 물님 2017.01.27 2448
317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file 이규진 2009.06.26 2449
316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450
315 낙화 - 이 형기 물님 2012.10.23 2450
314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물님 2016.02.02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