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3 | 뻘 | 물님 | 2012.06.14 | 2501 |
| 162 |
초 혼(招魂)
[1]  | 구인회 | 2010.01.28 | 2501 |
| 161 | 멀리 가는 물 [1] | 물님 | 2011.05.24 | 2500 |
| 160 | 석양 대통령 | 물님 | 2009.05.13 | 2499 |
| 159 | 선생님 [5] | 하늘꽃 | 2008.11.22 | 2499 |
| 158 |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 물님 | 2016.02.05 | 2498 |
| 157 | 가을의 기도 | 물님 | 2012.11.11 | 2497 |
| 156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2497 |
| 155 | 언젠가도 여기서 [1] | 물님 | 2012.06.18 | 2497 |
| 154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구인회 | 2010.01.29 | 2496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