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3443
  • Today : 947
  • Yesterday : 1084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3455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3442
12 유언장 -박노해 물님 2020.12.30 3441
11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물님 2020.04.29 3441
10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3441
9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3437
8 가을 몸 물님 2017.11.02 3436
7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도도 2020.10.28 3435
6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file 도도 2020.11.23 3432
5 참 닮았다고 물님 2016.09.04 3431
4 매월당 김시습 물님 2021.01.19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