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165
  • Today : 1235
  • Yesterday : 1451


꿈 길에서 1

2010.03.15 18:28

요새 조회 수:1432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없이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이중묵 2009.02.04 1461
142 새벽밥 물님 2012.09.04 1460
141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1460
140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1460
139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1460
138 물님 2011.01.25 1460
137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file 이중묵 2009.01.24 1460
136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1459
135 원시 -오세영 물님 2012.07.01 1459
134 보고 싶다는 말은 물님 2012.06.0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