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523
  • Today : 601
  • Yesterday : 1151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4371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어떤바람 [2] 제로포인트 2016.04.04 4713
102 세상의 등뼈 물님 2011.06.13 4717
101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4721
100 새해에는 단 하나만을 - 박노해 물님 2022.01.08 4737
99 가람 이병기 -난초- 물님 2013.06.04 4748
98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구인회 2013.09.18 4748
97 소동파의 시 물님 2021.12.18 4749
96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4750
95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물님 2021.08.11 4753
94 달의 기도 물님 2022.09.19 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