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그리움인게지
2011.08.07 21:14
그리움인 게지
팔월 햇살 뜨거움에 사알짝 익어버린 배롱나무
바람불면 바람부는 대로 비 오면 비오는 대로 흔들거리는 분홍빛 사연
어쩔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인 게지
속으로 속으로 분홍빛 백일기도 드리는 불재의 배롱나무
sial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싹,싹, 싹이 났어요' [1] | 구인회 | 2010.03.07 | 1810 |
70 | 기쁜소식 봄구슬봉이 | 구인회 | 2010.05.05 | 1801 |
69 | 그대는 좀작살나무 | 구인회 | 2009.09.27 | 1801 |
68 | "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 구인회 | 2009.11.01 | 1799 |
67 | 신비한 사랑 '일월비비추' | 구인회 | 2010.07.11 | 1796 |
66 | 꽃무릇(석산) 피우기 | 구인회 | 2009.11.16 | 1794 |
65 | 꽃교회 [1] | 구인회 | 2010.07.16 | 1790 |
64 | 옆 테이블에 앉은 딱새 | 구인회 | 2009.10.30 | 1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