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 이보름 작품 -
2008.04.03 23:09
만물이 꼼지락거리는데
나도 어찌 꼼지락거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봄밤에
- 발가락 -
이병창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3 | 가을 노래 - 이해인 | 물님 | 2017.11.02 | 2076 |
362 | 행복 - Hermann Hesse | 물님 | 2019.12.07 | 2079 |
361 | 상사화 | 요새 | 2010.03.15 | 2080 |
360 | '나에게 영웅은' | 물님 | 2019.09.30 | 2091 |
359 | 여행은 혼자 떠나라 - 박 노해 | 물님 | 2017.08.01 | 2099 |
358 | 슘 | 도도 | 2019.12.19 | 2105 |
357 | 가난한 새의 기도 | 물님 | 2016.07.18 | 2111 |
356 | 길을 잃으면 | 물님 | 2019.09.30 | 2126 |
355 | 11월 - 배귀선 | 물님 | 2016.11.24 | 2128 |
354 | 먼 바다 | 구인회 | 2010.01.31 | 2136 |
잘생긴 발바닥 둘
피곤한 발바닥 셋
參萬古一成荀
우주의 산 기운이
어린 순을 향하고 있듯이
물님의 기운이 천지에 어려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