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018
  • Today : 1290
  • Yesterday : 1345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500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남명 조식 물님 2022.07.28 4894
112 꽃자리 물님 2013.02.14 4897
111 벚꽃이 벚꽃에게 [3] 운영자 2008.04.17 4902
110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file 이중묵 2009.01.24 4928
109 물님 2011.01.25 4928
108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4948
107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4955
106 당신에게 말 걸기 [1] 물님 2011.09.26 4957
105 이별1 도도 2011.08.20 4961
104 가람 이병기 -난초- 물님 2013.06.04 4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