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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4 Guest 춤꾼 2008.06.20 2294
513 Guest 운영자 2008.04.02 2292
512 2015학년도 지구여행학교 신입생 2차 모집 조태경 2014.12.16 2291
511 당신의 이름은 '데카' 입니다. [1] 眞伊 2014.08.29 2291
510 끝까지 인내하라 [1] [1] 능력 2013.04.18 2291
509 사랑 하늘꽃 2014.04.09 2288
508 Guest 운영자 2008.04.20 2288
507 정금 file 하늘꽃 2013.09.01 2287
506 거짓말 - 박완규 [1] 물님 2014.07.23 2286
505 4월이 되면 요새 2010.04.01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