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2011.10.30 01:06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지혜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아니, 잊지 못하네
세상에 태어나
그대가 돌아가기까지
준 사랑, 나 잊지 못하네
그대 아픔 내색않고
내 아픔 감싸안은
사랑 잊지 못하네
평생을 그대 이름석자 대신
'엄마'로 살아온
그대를 내가 기억하겠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떠나간
그대 내가 사랑하네
훗날, 나 그대곁에 가는날
두손 꼭 모은채 내가먼저
사랑한다 고백하겠네
그대, 내 가슴에 깊이 아로새기리
이 시 또한 제가 이틀전쯤 썼습니다. 나를 언제나 사랑하던 어머니에대한 나의 고백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인 박은생씨, 그대를 사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4 |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 물님 | 2020.06.21 | 1419 |
413 |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 | 물님 | 2019.04.18 | 1419 |
412 | Guest | 위로 | 2008.02.25 | 1417 |
411 | Guest | 운영자 | 2007.09.26 | 1417 |
410 | 가장 청빈한 대통령 -박완규 | 물님 | 2019.12.07 | 1416 |
409 | Guest | Tao | 2008.02.10 | 1414 |
408 | 날갯짓 [5] | 하늘 | 2012.01.01 | 1413 |
407 | Guest | 탁계석 | 2008.06.19 | 1412 |
406 |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 | 물님 | 2019.12.20 | 1410 |
405 | 3월 덧업는 옷들을 ... | Saron-Jaha | 2013.03.07 |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