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11
  • Today : 672
  • Yesterday : 934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861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안녕하세요, 어제 우... [1] 막달레나 2010.07.16 1425
123 그리운 물님, 도도님... [6] 타오Tao 2011.08.11 1422
122 할레루야!!!!!!! 하늘꽃 2016.01.04 1421
121 Guest 하늘꽃 2008.08.14 1421
120 Guest 텅빈충만 2008.05.30 1421
119 감사합니다 [2] 팅커벨 2017.02.24 1418
118 forest-therapy ( silence camp ) [1] file 탄생 2012.01.02 1418
117 Guest 춤꾼 2008.03.24 1418
116 물비늘님, 길을 물어... 도도 2011.03.02 1417
115 Guest 운영자 2008.03.29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