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000
  • Today : 376
  • Yesterday : 966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1029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사랑 -괴테 물님 2019.05.11 1034
» 나무에 깃들여 물님 2016.09.29 1029
31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물님 2018.03.31 1023
30 자기 삶의 연구자 물님 2018.06.06 1012
29 황토현에서 곰나루까지-정희성 시인 물님 2020.11.06 1008
28 꿈 - 헤르만 헷세 물님 2018.08.13 988
27 스승 물님 2018.05.17 959
26 헤르만 헤세 - 무상 물님 2021.03.18 950
25 물님 2020.09.05 942
24 흰구름 물님 2017.10.24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