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0.03.19 17:10
보들레르
음악은 때때로 바다처럼 나를 사로 잡는다!
나의 창백한 별을 향하여
안개 낀 천장아래 광활한 대기 속으로
나는 돛을 올린다.
가슴을 활짝 펴고
돛처럼 부푼 가슴 내밀고
밤을 가리는 파도의 물결 위를
나는 타고 같다.
나는 내 속에서 진동함을 느낀다.
요동치는 배의 온갖 열정을
순풍과 폭풍, 그리고 그 격변이
끝없는 바다 위에서
나를 흔들고, 그리고 나서는 잔잔한 바다
내 절망의 거대한 거울이여!
음악은 때때로 바다처럼 나를 사로 잡는다!
나의 창백한 별을 향하여
안개 낀 천장아래 광활한 대기 속으로
나는 돛을 올린다.
가슴을 활짝 펴고
돛처럼 부푼 가슴 내밀고
밤을 가리는 파도의 물결 위를
나는 타고 같다.
나는 내 속에서 진동함을 느낀다.
요동치는 배의 온갖 열정을
순풍과 폭풍, 그리고 그 격변이
끝없는 바다 위에서
나를 흔들고, 그리고 나서는 잔잔한 바다
내 절망의 거대한 거울이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1650 |
122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1650 |
121 |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 | 이중묵 | 2009.01.21 | 1650 |
120 | 나비 (제비꽃님) [1] | 고결 | 2012.07.05 | 1649 |
119 |
눈동자를 바라보며
[1] ![]() | 운영자 | 2008.12.28 | 1649 |
118 | 행복해진다는 것 [1] | 운영자 | 2008.12.04 | 1649 |
117 |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 물님 | 2012.10.09 | 1648 |
116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1648 |
115 | 초혼 [1] | 요새 | 2010.07.28 | 1648 |
114 | 거울 | 물님 | 2012.07.24 | 1645 |
"내 희망의 거대한 거울이여"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