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120
  • Today : 797
  • Yesterday : 1104


눈물

2011.12.22 09:17

물님 조회 수:4568

 

눈 물

작자 미상

만일 내가 무엇인가로 돌아온다면
눈물로 돌아오리라.
너의 가슴에서 잉태되고
너의 눈에서 태어나
너의 뺨에서 살고
너의 입술에서 죽고 싶다
눈물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file 이중묵 2009.01.24 4758
292 짧은 전화 긴 여운 - 오리지날 버전으로 [3] 도도 2009.09.28 4755
291 자리 [2] 물님 2013.01.31 4752
290 꽃자리 물님 2013.02.14 4751
289 당신에게 말 걸기 [1] 물님 2011.09.26 4750
288 sahaja님의 '불재'를 읽다가... [3] 포도주 2008.05.23 4748
287 가을의 기도 -김현승 물님 2011.10.18 4747
286 나는 천개의 바람 [2] 물님 2010.01.24 4731
285 남명 조식 물님 2022.07.28 4720
284 비상구 [2] 하늘꽃 2008.05.12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