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273
  • Today : 1054
  • Yesterday : 1297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4733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뉴욕에서 달아나다 물님 2012.06.04 4146
322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물님 2012.01.02 4148
321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4149
320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4162
319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4164
318 [5] 하늘꽃 2008.11.17 4164
317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4167
316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4169
315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4174
314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