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278
  • Today : 1059
  • Yesterday : 1297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3646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file 구인회 2009.06.13 4033
62 고독에게 2 요새 2010.03.21 4020
61 가을은 아프다 / 신 영 [2] 구인회 2010.09.11 4013
60 스승 물님 2018.05.17 3945
59 물.1 [3] 요새 2010.07.22 3944
58 '나에게 영웅은' 물님 2019.09.30 3943
57 물님 2020.09.05 3892
56 꿈 - 헤르만 헷세 물님 2018.08.13 3889
55 가을 노래 - 이해인 물님 2017.11.02 3877
54 선비가 가을을 슬퍼하는 이유 물님 2020.09.09 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