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3 |
초파일에
[2] ![]() | 도도 | 2009.05.02 | 1616 |
332 | 행복 | 요새 | 2010.07.20 | 1616 |
331 | 멀리 가는 물 [1] | 물님 | 2011.05.24 | 1616 |
330 |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물님 | 2021.12.09 | 1616 |
329 |
'손짓사랑' 창간시
![]() | 도도 | 2009.02.03 | 1618 |
328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1619 |
327 | 물.1 [3] | 요새 | 2010.07.22 | 1620 |
326 | 가장 좋은 선물은 ? | 물님 | 2010.12.23 | 1620 |
325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1621 |
324 | 까비르 "신의 음악" [1] | 구인회 | 2012.06.26 | 1622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