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012.02.15 07:05
그대 옆에 있다 까비르 친구여 어디 가서 나를 찾느냐 보라 나는 그대 옆에 있다 나는 사원에도 없고 모스크에도 없다 나는 희말라야 산정에도 없고 카바 신전에도 없다 저 거룩한 의식 속에도 요가의 수련 속에도 그리고 출가의 길에도 나는 없다 그대 진정한 구도자라면 지금 여기에서 나를 보리라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나 까비르는 말한다 구하는 자여 신은 모든 존재의 호흡 속에 있다 그 호흡 속의 숨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3 | 雨期 [1] | 물님 | 2011.07.29 | 2382 |
252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2383 |
251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 구인회 | 2010.01.29 | 2386 |
250 | 깨끗한 말 | 물님 | 2019.09.11 | 2387 |
249 | 그대에게 /이병창 [2] | 하늘 | 2010.09.08 | 2389 |
248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2389 |
247 | 山 -함석헌 | 구인회 | 2012.10.06 | 2389 |
246 |
초 혼(招魂)
[1] ![]() | 구인회 | 2010.01.28 | 2391 |
245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2393 |
244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2394 |
없고없고없고 있다.
삶은
아이들의 숨바꼭질같구나
구하는 자여, 이 노래소리를 들으라.
아름다운 이 소리 속에
다 있구나.